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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1억 5천 연봉 킹, 삼성화재 7명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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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가대표 세터 최태웅(삼성화재)가 1억 5천만원으로 남자 프로배구 연봉 킹에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1일 "남자부 4개구단의 2008-2009 시즌 선수등록을 분석한 결과 최태웅이 1억 5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최태웅은 지난 시즌 1억 1,800만원에서 약 27% 오른 1억 5천만원에 삼성화재와 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난시즌 연봉이 가장 많았던 후인정(현대캐피탈)은 1억 3,500만원에 계약, 2위를 기록했다. 후인정의 지난해 연봉은 1억 3,000만원이었다.

이경수(LIG손해보험)와 여오현(삼성화재)는 나란히 1억 3,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종료후 이탈리아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이적이 예상되기도 했던 여오현은 결국 삼성화재에 잔류하게 됐다.

한편 삼성화재에는 무려 7명의 억대 연봉자가 생겼다. 최태웅, 여오현, 장병철, 석진욱, 손재홍, 신선호, 고희진이 그들로 삼성화재는 팀의 주전 선수 모두에게 억대 연봉을 약속했다. 타팀의 경우 현대캐피탈 5명, 대한항공 3명, LIG손보는 2명으로 억대연봉자를 배출했다. 구단별 선수 평균연봉은 삼성화재(14명)이 8,785만원으로 가장 높고, 현대캐피탈(13명) 8,784만원, 대한항공(15명) 7,486만원, LIG손보(15명) 6,72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거미손'' 방신봉(LIG손보)을 비롯해 박석윤, 정양훈(이상 대한항공), 김도형, 김정래(이상 현대캐피탈)이 은퇴를 선언했으며, 곽동혁(LIG손보)은 방출선수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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