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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부회장 단독CEO 체제로 구조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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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회이사에 백용호 전 공정위원장 선임

조성진 부회장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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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 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을 사내이사에서 제외하면서 조성진 부회장의 단독대표 체제를 확실히 했다.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 이사에 재선임됐고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LG전자는 17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고나상 이사정원을 9인에서 7인으로 변경했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또 구본준 주식회사 LG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정도현 CFO를 역시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였던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은 사내이사에서 제외돼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의 단독대표체제가 확실해 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3인 각자대표체제에서 조성진 부회장 1인 대표체제로 변경된 것이다.

조준호 사장은 사내이사에서 제외돼 이사회 멤버에서는 빠지지만 스마트폰 사업의 부활에 집중하도록 했다.

LG전자는 또 보통주에는 400원, 우선주에는 450원의 배당을 결정하고 이사보수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60억원으로 승인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총회 승인 직후 조성진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구본분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 이사로,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최준근 전 휴렛팩커드 대표, 김대형 전 GE CFO와 백용호 교수를 사외이사로 해 7명의 이사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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