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눈이 즐거운 이탈리아 여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7-03-17 10:01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패키지여행은 짧은 일정동안 다양한 국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깊게 보고 싶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 특히나 유럽 패키지의 경우는 도시 이동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스케줄이 워낙 빽빽해 유명 명소만을 찍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유여행을 선택했지만 유럽의 수많은 국가 중에서 어떤 나라, 도시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이탈리아를 추천한다. 가장 찬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도시 곳곳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해 여행자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하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로마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유적과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 시국의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품과 각종 예술품을 보유해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굳이 유적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오랜 역사의 흔적들을 도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트레비 분수, 연인들의 성지인 스페인 광장, 고대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소들이 있다.

◇ 밀라노

밀라노는 이탈리아 교통의 요지이자 경제의 중심지다. 수많은 명품브랜드가 이곳에서 탄생해 패션의 수도로 불리고 있으며 매년 유명 패션쇼와 행사 등을 개최해 세계의 패션과 최신유행을 선도한다. 반면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는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아 성당 등 역사적 건축물들과 관광지들은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 격변하는 세월 속에서도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품을 뽐내고 있다.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피렌체.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피렌체(플로렌스)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피렌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할 때 감동이 더해진다. 시뇨리아 광장을 함께 거닐며 맛보는 젤라또, 해질녘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는 도시 전경은 아름다움을 넘어 황홀함까지 전한다. 피렌체 대성당, 우피치 미술관, 베끼오 다리 위에 있는 보석상점들은 피렌체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누벼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베네치아(베니스)

섬과 다리, 좁은 골목길로 연결된 베네치아는 도시 자체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구조물이자 예술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꼽힌다. 곤돌라를 타고 좁은 운하를 누벼보거나 바포레토를 타고 근교 섬 무라노, 부라노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껴보자.

한편 세일여행사는 다양한 이탈리아 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유여행의 경우에도 바티칸 박물관 단체 가이드 일일 투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행 조기 예약 시 열차티켓 1등석 업그레이드, 베네치아 공항 픽업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