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솔지(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솔지가 건강 이상으로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진다.
16일 소속사 바나나 컬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은 솔지는 오는 4월 10일 발매될 EXID 새 미니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솔지는 15일 팬카페를 통해 "치료받으며 나름 재정비 시간과 휴식을 취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호르몬은 정상수치에 근접했다고 하며 한 달 후에 다시 검사해 보기로 했다"며 "그런데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서 의사와 상의해 방사선 치료도 병행했는데 치료 효과가 한 달 후부터 나올 것이라고 한다. 기다리는 중"이라고 상태를 알렸다.
솔지는 "EXID 새 앨범 활동은 4인 체제로 가게 되었다. 회복된 컨디션으로 함께 컴백을 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며 "얼른 회복해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