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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와이' 오키나와에서 제대로 힐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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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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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본토의 관광지들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코끼리 모습과 흡사한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절경을 이루는 만좌모. (사진=김유정 기자)

 

◇ 만좌모

만좌모는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에 하나다. 오키나와의 옛 왕국인 류큐 왕국 시대의 쇼케이왕이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이라고 감탄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국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넓은 잔디밭과 그 밑으로 마치 코끼리 모습과 흡사한 석회암 절벽과 오키나와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나하 국제거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나하 국제거리

국제거리는 도쿄의 하라주쿠, 신주쿠와 같은 젊은이들의 거리다. 긴 도로사이로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잡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남대문시장을 연상케 하는 상설시장, 영화관, 레스토랑 모든 문화와 정보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거리를 쭉 걸어가면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오키나와 특산물가게를 많이 만나게 된다. 낮에는 오키나와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리를 쇼핑하며 돌아보고 저녁에는 네온의 거리를 구경해보는 것도 묘미가 될 것이다.

◇ 슈리성

옛 류큐왕국의 성터로 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제1쇼씨가 류큐를 통일한 후에 왕성으로 확립됐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제2쇼씨인 쇼신왕에 의해 확장 정비 됐으며 중국, 일본, 류큐의 건축양식을 모두 볼 수 있다. 오키나와 전쟁 당시 소실됐지만 일부가 1992년 '슈리성공원'으로 복원 정비됐으며 2000년 12월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흥미로운 오키나와 해양 생물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츄라우미 수족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의 풍성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흥미로운 오키나와 해양 생물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며 햇빛에 반짝이는 산호바다에서 800종이 넘는 다양한 산호군이 서식하고 있다.

‘흑조의 바다’라고 불리는 거대한 규모의 수족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와 세계 최초로 수족관 서식에 성공한 만타도 볼 수 있다. 신비감으로 둘러싸인 오키나와의 심해를 재현해 놓은 심해 구역에서 오키나와 바다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도 있다.

◇ 오키짱극장

츄라우미 수족관 옆 야외 시설에서 진행되는 돌고래 쇼다. '오키짱'이라는 애칭을 가진 돌고래 수 마리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오키짱은 현재 30살이 넘지만 아직도 건강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점프, 인사, 춤 등을 선보인다. 정해진 시간에 20분간 진행된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핵심 일정으로 구성된 오키나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5대 관광지 및 리조트 1박이 포함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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