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하고 언론 인터뷰를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무고와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혐의로 송 모(23)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송 씨는 지난 2015년 12월 박유천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나 이후 연락을 주지 않는다며 허위로 경찰에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이같은 허위 사실로 언론과 인터뷰를 해 보도 되도록 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