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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오감만족 삼색 축제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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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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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 (사진=웹투어 제공)

 

최남단인 제주도로 떠나면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3월의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들이 한창 피어나 봄맞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유채꽃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4월초 제주 유채꽃 축제,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5월 가파도 청보리 축제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제주도에서 봄을 더 깊고 진하게 즐겨보자.

봄이 되면 제주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 유채꽃 축제

유채꽃은 봄이 되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인다.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다. 오는 4월1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진행된다.

제주도 너른 들판에서 자라는 고사리를 뜯으며 축제를 즐겨보자. (사진=고사리축제 홈페이지 제공)

 

◇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가족여행, 중장년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서귀포 남원의 고사리는 청명(4월 5일) 이후 하나씩 나기 시작해 열흘 정도 지난 후 본격적인 고사리꺾기 철이 시작된다. 제주 고사리는 예로부터 ‘궐채’라 불리며 임금님께 진상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특산품이다. 너른 들판에서 자라는 고사리를 뜯으며 탁 트인 경치도 즐기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도 즐겨보자.

가파도의 청보리는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사진=웹투어 제공)

 

◇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는 모슬 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마라도 가기 전에 위치한 섬이다. 5월이 되면 푸른 융단을 깔아놓은 듯 자연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축제를 찾아 청보리밭을 따라 걷고, 보리밭 연날리기를 하거나 보물찾기, 문어, 소라 통발체험을 해보자. 특산물 구매를 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한편 웹투어는 제주여행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월 특전으로 3, 6, 9명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유여행 에어카텔, 카텔상품을 예약하면 중형급 차량으로 선착순 업그레이드된다. 여행사 통한 자차보험 사전 예약 시 20% 할인, 레이 54시간 무료대여서비스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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