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지-성아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한국 배드민턴 기대주 김민지(성심여고)-성아영(유봉여고)이 또다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김민지-성아영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7 독일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와나가 린-사이토 나츠(일본)를 2-0(21-16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민지-성아영은 독일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 나선 이상민(부산동고)-박가은(범서고)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