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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TV로…'신서유기3' 플랫폼 확장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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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tvN '신서유기3'가 12일(일) 밤 9시 2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신서유기3'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규현과 송민호가 활약했다. 규현은 각종 퀴즈와 게임에서 의외의 '구멍'으로 떠오르며 '비관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쇼미더머니4'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 인식돼 온 송민호는 매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전 시즌부터 함께해 왔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새 멤버 규현, 송민호의 호흡 또한 대단했다. 이들은 틈만 나면 각종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매번 실패했던 네 글자 퀴즈를 성공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스스로 퀴즈를 연습하고, 마침내 성공해 내는 모습으로 남다른 단합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과 이수근은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온 '신서유기'를 탄탄하게 이끌었다. 멤버 중 최연장자인 강호동과 최연소인 송민호는 스물세 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민호동' 라인을 구축했다. 이수근은 매회 특유의 '밉상' 표정 등으로 감초 역할을 담당했다.

온라인에서 TV로의 플랫폼 확장도 성공적이었다. 시즌1에서 온라인 콘텐츠로 시작했던 '신서유기'는 시즌2에서 온라인과 TV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형태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아예 TV를 주 플랫폼으로 해 일요일 밤 시간대 안방극장을 공략했다. 시청자들은 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훌쩍 넘는 안정적인 평균 시청률로 화답했다.

제작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매회 큰 호응을 보내 주셔서 더 큰 힘이 됐다"며 "마지막 방송 말미에는 '신서유기' 애청자가 좋아할 만한 사실이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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