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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모하, 새 싱글 '그때가 좋았다 하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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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모하(본명 박진영)가 신곡을 발표했다.

모하는 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때가 좋았다 하네'를 공개했다. 지난 싱글 '괜찮아요'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색다른 느낌의 생일 축하 곡인 '해피 버스데이 마이 디어(Happy Birthday My Dear)' 등 2곡이 실렸다.

모하의 섬세한 목소리에 기타와 현악기가 세련되게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그때가 좋았다 하네'는 구도심의 상권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원주민들이 내몰리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했다.

소속사는 "홍대에서 활동하고 종로 서촌에 살고 있는 모하는 뮤지션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몸소 느끼며 이번 신곡을 써내려갔다"고 설명했다.

MBC 대학가요제 출신인 모하는 이은미, 임정희, 디어클라우드, 주윤하 등의 건반 세션으로 활동하다 2014년 1집 '모하냥'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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