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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분기점 '색상 차로유도선' 설치…갈림길 찾기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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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모든 분기점에 차로 유도선이 확대 설치된다. 2개 방향으로 갈라지는 중부내륙선 현풍JCT(양평방향).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앞으로 고속도로 모든 분기점에 차로 유도선이 설치돼 갈림길 경로 구분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모든 분기점과 경로 혼선 사고가 우려되는 나들목 진출목에 컬러 차로 유도선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컬러 차로 유도선'은 분기점, 나들목 등의 갈림길에서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색상 유도선이다.

현재 컬러 차로 유도선은 고속도로 분기점 51곳과 나들목 32곳에 설치돼 있다.

도로공사는 상반기까지 분기점 164곳과 나들목 23곳에 추가로 차로 유도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모든 분기점에 차로 유도선이 확대 설치된다. 1개 방향으로 갈라지는 경부선 경산IC(부산방향).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분기 차로가 1방향인 도로는 분홍색, 2방향일 경우 분홍색과 녹색으로 구분해 표시된다.

차로 유도선은 진출 경로를 미리 알려 운전자의 갈림길 경로 선택을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분기점과 나들목 76곳의 컬러 차로 유도선 설치 전후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설치 후 교통사고가 약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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