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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따끈따끈한 신규 호텔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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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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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하는 제주의 봄을 느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어느새 3월이 시작되면서 봄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알리고 있다. 여전히 서울의 봄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제주의 봄은 조금 더 빨리 찾아온다.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발하는 제주로 떠나보자.

제주에서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날씨를 자랑한다. 봄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서귀포의 명소와 함께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신규 호텔들을 소개한다.

◇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국내에서 해돋이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커다란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있으며 신비로운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봄철을 맞아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달부터는 성산일출봉 관람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됐으니 여유롭게 즐겨보자.

◇ 산방산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 산방상은 다른 화산과 달리 정상에 분화구가 없고 돔모양으로 되어있다. 산방산에는 산방굴이라는 해식동굴이 있는데 불상이 안치돼 있어 '산방굴사'로 불린다. 오는 18일부터 19일에는 산방산 일대에서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도 개최된다. 운동을 벗 삼아 아름다운 유채꽃을 감상해보자.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된 케니스토리. (사진=웹투어 제공)

 

◇ 케니스토리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케니스토리는 지난 2015년 10월에 오픈됐으며 새집증후군 걱정이 없는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됐다. 모든 객실은 새집증후군 치료 서비스를 받은 청정 휴식 공간을 자랑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의 시작을 위해 준비한 조식 뷔페는 인공감미료를 제외하고 계절 식재료를 활용해 본연의 맛을 추구한다. 환경호르몬 없는 대나무와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식기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머무는 동안에는 환경호르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 객실 욕조를 보유하고 있는 글램블루. (사진=웹투어 제공)

 

◇ 글램블루

글랩블루는 '매력적인' 의미의 Glam과 '서귀포의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칼라인 Blue를 합성하여 만든 이름이다. 지난해 6월 오픈됐으며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에 총 34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내에는 연회장, 레스토랑, 카페, 비즈니스 센터,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전 객실은 상대적으로 넓고 쾌적하며 모두 욕조가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이중섭 거리’ 등 관광지가 많아 걸어서도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서귀포의 전통시장과 주변에는 먹거리가 많아 관광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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