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과대 동문들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 파면 철회하라"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 교수의 파면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동문 2백 여 명이 파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기독대가 손원영 교수를 파면하기로 한 것은 신앙의 양심과 학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교권유린"이라면서 "손 교수 파면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손 교수가 개운사 모금 운동을 벌인 것은 배타적인 기독교에 대한 자성의 표현"이라며 "결코 우상숭배와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