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역전 버저비터'…kt, LG에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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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L)

 

조성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창원 LG를 떠나 부산 kt로 이적한 김영환이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환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74-76으로 뒤진 4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터트려 kt의 77-76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74-74 동점이던 4쿼터 막판 김시래의 중거리슛으로 앞서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창원은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영환이 기적과 같은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짜릿한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한편, 서울 삼성은 원주 동부를 누르고 홈 5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삼성은 동부를 85-77로 꺾고 시즌 전적 29승14패를 기록해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3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2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60-56으로 누르고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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