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3일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주부 40명을 초청해 금융경제교육 및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이해교육 등을 수강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출신 결혼 이민여성들로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오찬 후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주부들에게 생활 속 금융경제 관련 지식을 알려주고 한국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