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속에 2,10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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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세로 사흘 연속 오르면서 2,1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06.61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호조세, 국제유가와 해외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으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2월 제조업 PMI는 유로존이 55.5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이고, 일본은 53.5로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증시는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0.6%, 독일 닥스지수는 1.2% 올랐다.

주요투자자별로 외국인은 3일째 '사자'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하루만에 '팔자'세로 돌아섰고, 개인은 이틀째 '팔자'세였다.

외국인은 3228억 원을 순매수한데 반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83억 원, 886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소폭 올랐다.IT와 소프트웨어는 1.7%, 기계장비는 1.2%, 방송통신과 증권은 0.9%, 건설은 0.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기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6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0.17%) 내린 621.39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3.5원(0.3%) 내린 1,142.6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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