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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병원 "김정남 신원확인 중…추가 증거 필요"(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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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병원은 21일 사망자의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쿠알라룸푸르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철'로만 확인된 이 인물이 김정남이 맞는지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2차 부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사인에 대해 확답을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전자 DNA 샘플, 치과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신 신원 및 사인을 확실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며 의료기록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문팀에 샘플 분석 작업을 의뢰했다"며 "분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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