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AI·구제역 확산 여파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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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매화마을 (사진=자료사진)

 

전남 광양시는 광양의 대표 축제인 광양매화축제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확산에 따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21일 제20회 광양매화축제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당초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 개최할 예정이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구제역 확산 심각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3월말까지 차단방역 유지 및 예방에 총력 대응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른 조치다.

광양시는 당초 이번 축제에 예산 3억 원을 들여 경연과 전시, 공연, 판매, 체험 등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축제 취소 결정으로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활성화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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