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tvN '신서유기3'에서 호버지, 강마음에도없는소리, 돈오공 등의 별명을 얻어 '별명부자'로 등극했다. (사진=신서유기3 캡처)
tvN '신서유기3'의 든든한 맏형 강호동이 별명부자, 캐릭터부자로 활약하고 있다.
강호동은 앞선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부터 자신의 캐릭터를 내세운 쮸빠찌에(저팔계의 중국어 발음 표현)나 신식 문물에 적응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하는 옛날사람까지 여러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8일 시작한 시즌3에서도 강호동의 '캐릭터 열전'은 계속되고 있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 현재 위치를 알아내는 멤버를 보고서는 '얼리어답터'라고 신기해하며 '옛날사람'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고, 막내 멤버 송민호와 23살 차가 나자 이제 '호버지'(호동 아버지)라는 별명까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