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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호주 여행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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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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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2000, 홍콩·호주 여행 상품 출시

호주 시드니의 상징 하버브릿지 (사진=투어2000 제공)

 

호주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장거리가 부담스러운 여행객이라면 경유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다. 경유지까지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1석2조. 호주로 여행을 떠나는 길에 홍콩의 매력까지 알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홍콩과 호주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을 추천한다.

스탠리 마켓 (사진=투어2000 제공)

 

◇ 스탠리마켓

모조품 천국으로 잘 알려진 스탠리의 흥미로운 재래시장이다. 스탠리 지역의 방문객이라면 대부분 좁은 골목에 형성된 이 노천 시장 골목을 서성이게 되는데, 고급 제품을 기대하기보다는 저렴한 옷, 기념품들을 구입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동양풍의 기념품을 사러 나온 서양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몽콕 야시장

몽콕은 홍콩에서 가장 버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몽콕은 네온 불빛에 휩싸인 역사적인 거리들은 단지 사람 구경만 하더라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아동복, 기념품, 일명 ‘짝퉁’ 가방, 전통의상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포트스테판 (사진=투어2000 제공)

 

◇ 포트스테판

시드니에서 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포트스테판은 해변과 사막이 이어져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장점인 곳이다. 모래 사막을 질주하는 4륜구동 자동차와 사막한 가운데서의 샌드보딩이 포트스테판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라 할 수 있다.
바다위로 뛰어오르는 야생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 투어와 헌터밸리의 와인농장을 들르는 일일투어 코스도 인기가 있다.

시드니 전경 (사진=투어2000 제공)

 

◇ 하버브릿지

다리의 전체 길이가 1149m로 뉴욕의 베이욘 다리 보다 약 60㎝ 짧아서 싱글아치(single arch)형의 다리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로 시드니항의 오페라 하우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가 약 59m인 이 대형 다리는 마치 옷걸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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