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고시장이 2월에 비해 뚜렷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3월 종합 KAI는 126.1로 나타났다. 2월 종합 KAI는 108.1이었다.
매체별 3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로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146.9), 음료 및 기호식품(145.5), 금융·보험 및 증권(143.3), 제약 및 의료(141.2) 업종의 강세가 예상된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의류 및 패션(133.3),음료 및 기호식품(127.3),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118.4)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가정용품과 수송기기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류 및 패션(160.0), 음료 및 기호식품(154.5), 유통(154.5) 업종에서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업종별 3월 광고경기 전망.
특히 대형광고주 광고비 증가(140.9) 전망이 뚜렷하다. 대형광고주는 全매체에서 모두 광고비 집행 증가를 전망했다.
중형광고주(137.0)와 소형광고주(120.0)의 광고비도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온라인·모바일 매체 위주로 광고비를 집행할 것으로 응답했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여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
기업규모별 3월 전망지수.
r), 코바코 홈페이지 (http://www.kobaco.co.kr)의 “정부 3.0 정보공개”,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