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도 느낄 수 있는 호찌민 (사진=투어2000 제공)
최근 베트남 여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낭을 비롯해 하노이, 호찌민(호치민) 등 잘 알려진 도시 여행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까지. 그래도 그 나라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면 처음에는 잘 아려진 도시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우리에게 이름이 친숙한 호찌민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을 소개한다.
노틀담 성당 (사진=투어2000 제공)
◇ 노틀담성당중앙 우체국과 나란히 서 있는 노틀담 성당은 19세기 프랑스 통치 시대의 건축물로 호찌민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빛 바랜 적색벽돌 물 끝으로 두 개의 첨탑이 나란히 뻗어 있다. 빼어난 건축미로 시민은 물론이고 여행자들의 사진 찍기 1위 명소로 꼽힌다. 하루에 2회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될 뿐 방문객 관람용으로 개방되지는 않다.
중앙우체국 (사진=투어2000 제공)
◇ 중앙우체국프랑스 통치시대인 1886~1891년에 설립된 중앙우체국으로 정문 입구 상부에는 큼지막한 시계가 시간을 알리고 있다. 우편 업무 뿐만 아니라 국제전화, 팩스, 전보, 텔렉스가 가능하고 공중전화 카드나 시내 지도도 구입할 수 있다.
전쟁박물관(사진=투어2000 제공)
◇ 전쟁박물관
호찌민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정보부 청사로 이용되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하였던 장치, 전투기, 미사일 등을 볼 수 있다.
◇ 미토호찌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토는 메콩강 삼각주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미토지역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쌀, 망고 등 많은 농산물이 재배됩니다. 정크선을 타고 메콩강 하류에 형성된 섬들을 돌아보실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