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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은퇴 목회자 노후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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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유관재 총회장이 목회자 연금제도 도입을 통해 침례교 은퇴 목회자들의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공언했다.

유관재 총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9일 서울 여의도 총회회관에서 각 지방회 대표들을 초청해 연금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유관재 총회장은 "침례교인 10만 명이 10만 원씩 헌금하는 10만 10만 운동을 펼쳐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마중물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회 대변인도 맡고 있는 유관재 총회장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나눠져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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