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돕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광주지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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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자원봉사연맹 제공)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보다 늙어가는 노인 인구가 더 많아지는 사회 현상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 문제는 지금 당장 해결할 방법을 연구해야만 하는 주요한 과제일 것이다.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돕기 위해 1992년 설립되어 26년간 정부의 지원금 없이 후원자들의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모아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사랑의 밥 한끼를 나누는 비영리(NGO) 단체이다.

지난 1월 21일(토) 광주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빈곤노인들에게 무료급식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광주지소가 문을 열고 첫 무료급식에 나섰다.

해당 연맹 관계자는 "천사무료급식소 광주지소는 광주 지역의 많은 독거노인을 위하여 무료급식뿐 아니라 합동 생신잔치, 효도관광,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광주지소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주3회 오전 11시부터 배식을 하고 있으며, 개관 1주 차, 하루 추산 약 350여분의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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