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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 왕정훈, 2주 연속 우승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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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R서 컷 탈락 위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왕정훈은 강한 모래바람에 막혀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사실상 무산됐다.(사진=ISM ASIA 제공)

 

다시 한번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거친 모래바람에 막혔다.

왕정훈(22)은 3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1·7328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했다.

직전 대회인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왕정훈은 대회 첫날 1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에 나섰다. 하지만 둘째날 불어닥친 강한 모래바람에 버디 2개를 잡고도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13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 등 기권한 4명을 제외한 129명이 2라운드에 나섰고, 이들 가운데 왕정훈은 공동 80위다. 8홀을 경기해 3타를 줄인 조지 괴체(남아공)에 12타나 뒤졌다.

강한 바람에 18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많아 컷 탈락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예상 컷 탈락 성적인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보다 성적이 낮아 탈락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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