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양 기관의 통합을 위한 논의흘 시작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한교연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모임을 갖고, 한기총이 통합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하면 실질적인 통합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교연은 통합의 전제조건은 한기총 내 이단 문제 해결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이단 척결 의지를 밝힌만큼 그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교연은 또 한교연을 배제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이라는 새로운 연합기구가 결성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