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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된 '외인 센터백', 강등팀 성남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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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경험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 오르슐리치 영입

성남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경력을 가진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중앙 수비수 마린 오르슐리치를 영입해 새 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유행처럼 번지는 장신 외국인 수비수 열풍에 합류했다.(사진=성남FC 제공)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도 '장신 외인 센터백' 열풍에 합류했다.

K리그 챌린지 성남FC는 3일 크로아티아 출신 중앙 수비수 마린 오르슐리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파울로와 네코에 이은 세 번째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오르슐리치는 195cm, 80kg의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이 가장 큰 무기이다. 과거 성남에서 주장까지 맡으며 맹활약했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호주)를 연상하게 하는 건장한 체격 조건이다.

2005년 크로아티아 1부리그에 있던 NK자그레브에서 1군 데뷔한 오르슐리치는 이후 아제르바이잔, 불가이라, 노르웨이, 키프로스 등 유럽의 여러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유럽에서만 200경기 이상 출전한 풍부한 경험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도 출전했다.

성남은 "NK자그레브 시절 최연소 주장을 맡는 등 리더십을 갖춘데다 박경훈 감독의 '헤비메탈 축구'를 완성할 패싱력까지 갖춘 핵심자원"이라고 오르슐리치에 강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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