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VOD와 실시간 TV채널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앱 'EBS Play' (사진=EBS 제공)
EBS의 VOD와 실시간 TV채널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앱이 탄생했다.
EBS(사장 우종범)는 스마트폰으로 EBS의 동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TV채널을 볼 수 있는 'EBS play'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BS play'는 그동안 EBS가 제작한 약 10만 개의 VOD 및 실시간 TV채널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빨리감기, 자막 보기, 스크랩 등 동영상 시청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고,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방송시간 알림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EBS play'에서는 EBS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가 1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는데, 고객 선호도와 콘텐츠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추천 서비스가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유아·어린이 대상 교육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키즈 존'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콘텐츠를 보여주고자 하는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메뉴로 특히 눈에 띈다.
'EBS play'를 기획한 EBS IT운영부 김경수 부장은 "약 2년 동안,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EBS의 치열한 고민과 변화의 첫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김 부장은 "EBS play를 통해 고품질의 EBS 콘텐츠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 play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에서 'EBS play' 혹은 'EBS플레이'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BS고객센터(전화 1588-1580)를 거치면 더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