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가운데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민관 합동으로 한국 선수단의 역대 최고 성적을 위한 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이하 경기력향상지원단)을 출범했다.
경기력향상지원단은 대한체육회는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와 동계 종목단체,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종목별 맞춤형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는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지원 확대, 장비 지원 확대 등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목별 현안과 개선방안이 건의됐다.
이에 경기력향상지원단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의 수요에 맞춰 신속한 현장 지원을 약속했다. 또 경기력지원을 위한 특별 예산 20억을 추가로 편성하고 각 종목에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경우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