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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 금융자문서비스 이용자 두 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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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금융자문서비스는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들을 상대로 부채상환 방법,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을 전화와 컴퓨터, 모바일 등의 온라인을 통해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25일 지난해 금융자문서비스 상담건수가 1만556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의 8549건보다 121.9% 증가한 것이다.

전화 상담이 1만4598건(93.8%)으로 대부분이었고, 온라인 상담 813건(5.2%), 방문상담 152건(1.0%)이었다.

상담유형은 부채관리 관련 상담이 6209건(3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피해 예방·보호(3520건, 보험(2122건), 저축·투자(1445건), 노후소득원(499건), 지출관리(436건), 생활세금(102건) 상담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40.5%와 35.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0대는 자녀 학자금, 주택자금, 부채관리, 50대 이후는 연금, 노후, 은퇴 관련 상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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