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지난해 기아자동차 판매 최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7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판매 우수 직원 '톱10'의 명단을 공개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기아차가 판매우수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은 403대롤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차지했다.
지난 1994년 입사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입사 후 누적판매량은 4783대로 매년 평균 216대를 판매했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12년 연속 판매왕을 할 수 있었던 건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도움을 주신 고객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기아자동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송주 영업부장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판매우수직원 톱10에는 정송주 영업부장에 이어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364대)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14대) ▲경남 울산중부지점 박달호 영업부장(298대) ▲충북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290대)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283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272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 영업부장(261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258대)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256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아차는 판매우수직원 톱10 이외에도 지난 해 연간 ▲180대 이상 판매한 27명에게 '기아 슈퍼스타'상을 ▲120대 이상 판매한 125명에게 '기아 스타'상을 수여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닝, 스팅어 등 성공적인 신차출시와 고객관리 강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영업인이 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