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독도 소녀상' 전국 안건으로 추진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와 함께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오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8일 수원에서 협의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 시도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앞서 "외교적 문제와 천연보호구역 문제가 걸린만큼 독도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경기도-中,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R&D시설 조성경기도와 중국 체리자동차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에이텍사가 판교제로시티에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과 통신시설, 디지털 고밀도 전자지도 등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에이텍사는 판교제로시티에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시장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사업 384억…4만6천 명경기도가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70% 이하인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위해 모두 38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4만6천여 명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서비스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지만 민간기업들이 수익성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 18가지 복지서비스입니다.
◇ 화성시민들 "군공항 이전 반대" 국방부 시위경기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이전 후보 검토 대상지역 가운데 하나인 화성시 주민 500여 명은 오늘 버스 등으로 상경해 '화성 이전 반대' 집회를 벌였습니다.
'군 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는 "수원시 건의로 시작된 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지자체들의 강력한 거부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국방부가 섣불리 다음 절차를 밟는다면 더 큰 저항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광명 '전국 최대'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전국 최대 규모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광명아우름'이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 광명시 보건소 옆에 위치한 광명아우름은 미혼모와 아기가 함께 지낼 수 있는 12개의 생활실, 식당, 놀이방,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산부인과·소아과·제약회사·작명소 등과 협약을 통해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취업·주거 문제 등의 해결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 주차 몸살 광교신도시, 공영주차장 5곳
심각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교신도시에 다음 달까지 경기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5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4시간 운영하는 24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