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재래시장은 서양의 문화와 중국의 전통이 공존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다.(사진=노랑풍선 제공)
무리해서 떠난 해외여행. 몸이 힘들면 보는 것, 먹는 것 다 귀찮아 피곤한 여행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느낀다면 아무 생각 없이 청정한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계림여행은 어떨까? 계림은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며 역사가 깃든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관광 코스도 다양하다. 계림 여행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들을 살펴보자.
◇ 서가재래시장양삭의 서가는 중국에서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거리로 매년 이곳에서 머무르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수는 이 곳 주민들 수의 3배에 달한다. 이곳은 중국 최대의 외국인 거리이면서 국제결혼의 비율도 중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관광학계 전문가나 학자들은 ‘중국 여행업계의 양삭현상’으로 명하기도 하며 양삭을 중국의 ‘지구촌’이라 부르기도 하면서 중국인들이나 외국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계림 관광의 절정 이강유람은 약 1시간정도 소요되며 계림여행 시 꼭 빼놓지 말아야할 관광코스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복파산복파산은 계림시 중심에 첩채산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 동쪽은 이강물에 접하고 있다. 파도가 복파산 앞에 올 때는 스스로 엎드려진다는 뜻에서 엎드릴 ‘복’자에 파도“파”자를 이용했다. 복파장군이 남부 지방을 정벌하기 위한 원정길에 이곳을 거쳐 갔다고 해 복파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복파산에는 유명한 환주동, 시검석, 천불암 등이 있으며 천불암 안에는 당나라의 마암불상 200여 종이 있고 마암석각이 보존돼 있다.
웅장하면서 기이한 모습을 지닌 세계 카르스트 동굴의 표본 은자암 동굴(사진=노랑풍선 제공)
◇ 상공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계림, 양삭에서 최고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비단길 같은 이강의 물이 수려한 산봉우리 속으로 감아 돌아 내려가는 풍경, 운해, 일출 등 천하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상공산은 세계 최고의 풍경구로 그야말로 산수의 ‘갑’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지다.
한편,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계림 6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중국 속 서양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가재래시장, 계림 관광의 절정인 이강유람 등 계림의 대표적인 명소 관광이 포함돼 있다. 또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천년온수인 용승온천 체험도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