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조류인플루엔자(AI) 20일 가까이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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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강상태 보이자 자치단체장 연두순방 움직임

(사진 = 충북도 제공)

 

충북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20일 가까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달 29일 음성군의 메추리 농장을 끝으로 18일째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특히 오리는 지난달 24일 청주시 오창읍의 육용오리 농장을 마지막으로, 닭은 지난달 23일 음성군 생극면 산란계 농장을 끝으로 각각 23일째와 24일째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는 인구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 연휴가 AI 재확산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일제소독의 날 운영과 귀성객에 대한 방역조치 등 설 연휴 AI 방역대책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6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해 85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08개 농장, 392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매몰 됐다.

한편, AI가 이처럼 소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이승훈 청주시장 등 도내 자치단체장들이 미뤘던 연두순방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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