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모두 일시 중단된다.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동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 입·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된다.
체크카드는 연휴 첫날인 27일 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다만, 28일 16시부터 29일 02시까지 약 10시간 가량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는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농협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지만, 고객들게 불편을 드려 죄송스럽다”며 “세뱃돈 등 설 명절 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은 연휴 이전에 완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