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치쿠린테이 료칸에서 일본의 전통미를 만끽할 수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다가오는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또한 그간 미뤄뒀던 효도여행을 실현할 기회. 가까우면서도 부모님을 모셔가기 좋은 여행지로 일본만한 곳도 없다. 온천으로도 저명한 규슈(큐슈)에 부모님이 만족하실만한 딱 좋은 료칸을 살펴보자.
◇ 치쿠린테이치쿠린테이는 후쿠오카에서 1시간 거리,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일본 전통료칸이다.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가현 다케오온천에 위치하고 있는 료칸 치쿠린테이는 역대 일왕들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명소다. 약 15만평이 넘는 광활한 대지 위에 일본 전통 스타일로 지어져 있으며 미슐랭가이드 2014년 판에서 별5개를 획득한 료칸이기도 하다. 치쿠린테이에 머무르며 럭셔리한 휴식을 즐기고 다케오온천을 즐기며 주변 올레길 코스에서의 산책도 놓칠 수 없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잔테이 료칸(사진=재패니안 제공)
◇ 호잔테이후쿠오카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구마모토현 구로카와온천은 거리가 먼 만큼 온천마을 자체가 전통적인 분위기로 보존돼 있다. 호잔테이 료칸은 구로카와온천의 최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객실 바로 옆에는 치쿠강이 흐르며 일부 객실에서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총 11개의 모든 객실에는 온천이 딸려 있으며 료칸 내 대노천탕도 쾌적한 환경으로 갖춰져 있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세이카이 료칸(사진=재패니안 제공)
◇ 세이카이 - 바다를 전망하는 현대식 료칸
규슈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벳푸에 자리한 세이카이 료칸은 바다를 전망하는 현대식 료칸이다. 시원한 오션뷰를 바라보며 조용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객실마다 프라이빗한 개별 전망노천탕이 딸려 있다. 신선한 해산물로 푸짐하게 제공하는 식사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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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