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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교체시 지원…'그린리모델링' 10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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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 창호 교체 등 단열성능 개선 공사비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 접수가 10일부터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9일 "올해부터는 신청에서 승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통합, 신청자 불편을 줄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아 공사가 끝난 뒤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2014년 시작돼 3년 만에 1만건이 넘는 승인 실적을 냈다.

정부는 에너지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 신청하는 경우엔 4%의 이자 지원율을 적용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할 수 있고,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면 5년간 이자 지원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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