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전주시 부시장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 보수 공사의 진행상황과 자원봉사자 모집, 티켓 판매, 대회 홍보 등 U-20 월드컵 대회 운영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상주하며 U-20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U-20월드컵추진단 직원들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월드컵운영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현재 120억원의 들여 전주월드컵 경기장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과 티켓 판매, 대회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순 부시장은 "U-20 월드컵은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꿈꾸고 있는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이제 실질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