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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제프 버넷 이어 마리오 와이넌스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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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와이넌스(왼쪽), 아이디(사진=베이스캠프 스튜디오 제공)

 

알앤비 보컬리스트 제프 버넷(Jeff Bernat)의 프로듀싱으로 핫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뮤지션 아이디가 다시 한 번 해외 아티스트와 호흡한다.

5일 아이디의 소속사 측은 "2017년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 '챕터 21(CHAPTER 21)' 영어 버전에 미국 알앤비 뮤지션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마리오 와이넌스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디디(Diddy)가 설립한 배드 보이 레코즈(Bad Boy Records)를 대표하는 알앤비 보컬리스트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과 함께 '아이 돈 워너 노(I Don’t Wanna Know)'로 빌보드 차트에서 8주간 2위에 오른 바 있는 2000년대 블랙뮤직 대표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힙합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한국어 버전도 수록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아이디의 글로벌 프로젝트 '챕터 21'은 오는 1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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