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는 2017년을 맞아 신년기획 특집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첫 순서로 '일자리 창출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경북도의 올 한 해 도정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
① 김관용 도지사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에 집중" (계속) |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도의 정유년 신년화두는 '생생지안(生生之安)'. '나라가 평화로워 국민이 삶을 즐거워한다는 뜻'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가치를 제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방에서 흔들림 없이 민생을 지키겠다"며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민생을 강조했다.
새해 정유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유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확충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에 들어오는 대구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동남권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구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활로를 찾기 위해 더욱 절실하게 됐다"며 "공항이 들어오면 인구가 늘고 도시가 발전하는 것은 분명하며 김천혁신도시 때보다 2배 가까운 9천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산업물류 이동으로 대구는 물론 구미, 포항, 경산공단의 물류이동이 편리한 곳에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 동의 없이는 추진이 원천적으로 불가한 만큼 투명한 절차와 관련 정보를 공개를 통해 신뢰와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못박았다.
김 도지사는 내년도 10대 중점과제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안전과 복지 확충, 권역별 신산업 재편, 한반도 허리경제권 육성을 제시했다.
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으로 글로벌 경북 문화 위상 상향, 전(田)자형 국가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농업 프로젝트, 경북 정체성 확립, 지방분권형 개헌 관철 등을 내놓았다.
신도청시대를 맞아 새해 청년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3.3배 늘려 청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을 키우는데 집중하기로 했는데, 가속기 기반 신산업과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백신 등 미래성장신산업 육성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것.
도로와 철도를 확충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지사는 "6개 노선 개통에 이어 올해 14개에 달하는 도로와 철도망을 완성해 전국을 더욱 빠르고 가까워지도록 하는데 완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미래 신산업 육성, 서민안정과 균형발전, 새로운 경북의 역사가 펼쳐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 "백년대계의 새로운 꿈을 향한 경북의 대장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