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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최악의 서울대 동문 1위…김진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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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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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서울대생들이 선정하는 '부끄러운 동문상'을 두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를 보면 한 이용자가 올린 '제1회 부끄러운 동문상' 설문조사에서 우 전 수석은 현재 1천382표를 얻어 김 의원(941표)을 400여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설문조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난달 9일 시작됐다.

우 전 수석과 김 의원을 비롯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후보자 7명 가운데 최대 3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후보자들 외에 부끄러운 동문이 있다면 '기타'를 선택하고 댓글에 직접 이름을 남길 수도 있다.

현재 조윤선 장관은 501표를 얻어 3위, 성낙인 총장은 326표로 4위, 이재용 부회장은 283표로 5위에 올라있는 상태이다.

부끄러운 동문상과 함께 진행되는 '제1회 멍에의 전당'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단독 후보로서 현재 1천202표를 득표해 입성이 유력하다.

김 전 실장 외 사람이 멍에에 전당에 들어야 한다는 표는 아직 9표밖에 없다.

설문조사 작성자는 멍에의 전당에 대해 "서울대 개교 이래 대한민국 헌정사에 해악을 끼친 동문을 선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대생들의 설문조사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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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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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쌈닭2025-02-12 03:12:32신고

    추천1비추천0

    횡단보도를 4거리 교차로에서 좀 떨어져서 설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직좌 신호에서 직진하는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같이 있는 우측차선에서 직좌 신호를 오래 기다리던 우회전 차량들이 급하게 빠져 나가려고 하는데 동시에 켜진 횡단보도 파란불 때문에 차선도 밀리게 되고, 급한 마음에 우회전 하는 차량들이 깜박하고 횡단보도 신호를 못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는 꽤 자주 일어나는데, 좀 귀찮더라도 횡단보도를 사거리 교차로에서 좀 떨어뜨려 놓으면 많이 개선될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