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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는 '변화'·보수신당은 '민생 올인'…與, 혁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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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청산 내걸고 현장 시무식하며 보수 이미지 탈피 노력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가칭)이 각각 '변화'와 '민생'을 내걸고 보수 혁신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은 30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쇄신책으로 친박계 인적 청산 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신년사에서 "국민적 신뢰를 잃어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위기에 빠졌다"며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당의 뿌리까지 바꿔내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당의 뿌리까지 바꿔내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혁보수신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다음달 창당대회를 앞둔 개혁보수신당은 안보와 민생을 챙기는 현장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당 조직을 정비하고 당헌당규 등을 제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민생과 현안을 챙기며 민생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당준비회의에서 당내 조류인플루엔자 대책특위 구성을 결정한 보수신당은 위원장으로 초선의 정운천 의원을 선임했다.

정병국 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화성의 AI 방역 초소를 방문하는 한편, 오는 2일에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전방 군부대에서 장병 위로 방문으로 시무식을 대체한다.

보수신당에 몸담고 있는 김무성 의원은 "개혁보수신당은 오로지 나라의 안녕과 국민 행복을 위해 뛰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신당이 보수의 적통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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