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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 소상공인에 '연2% 특별융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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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판매·음식점, 제과점도 대상…업체당 7천만원까지 대출

(사진=자료사진)

 

NOCUTBIZ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원의 특별 저리 융자가 지원된다.

정부는 3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AI 특별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융자 대상은 닭과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판매점과 음식점, 계란 수급으로 피해를 입는 제과점과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7천만원으로, 이들 업체엔 연 2.0%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지원된다. 다음달 둘째주부터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당국은 또 트럼프 체제 출범 등 내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새해초부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미관계 전략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또 행복주택 15만가구 사업 승인 및 뉴스테이 15만구 부지 확보 등 내년 부동산 관련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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