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30일 "지난 1월 15일 난파 직전의 '더불어민주당호'의 선장을 맡아 (총선 공천 과정에서) '노욕이다' '셀프다' 하는 온갖 수모를 다 참아가며 오늘의 원내 제1당을 이뤘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에 온 가족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신년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새해에는 혼란에 빠진 정국을 안정시키고 어려움에 부닥친 경제상황을 극복해 조화롭고 활기찬 나라를 이룩하는 데 저의 에너지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