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번화가 타임스 스퀘어. (사진=투어2000 제공)
남들은 다 한번쯤은 가봤다는 곳. 나만 안갈 수는 없다. 센트럴 파크, 자유의 여신상 등 교과서에 자주 등장했던 세계적인 여행지 미국, 발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의 위대함이 절로 느껴지는 캐나다 여행은 잃었던 활기마저 되살아난다. 여행의 참맛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바쁜 일상 탓에 무기력해졌다면 에너지를 보충해보자. 다가오는 연말 새로운 도전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게 해줄 것 같다.
센트럴 파크는 동물원, 운동시설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인기가 많다.(사진=투어2000 제공)
◇ 센트럴 파크맨해튼 한가운데 59번가에서 110번가까지 이어진 3.4km² 면적의 거대한 시민공원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도시공원이다. 호수, 산책로, 아이스링크, 동물원, 야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뉴욕 시민들의 휴식처다.
리버티 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사진=투어2000 제공)
◇ 자유의 여신상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백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이다. 미국과 프랑스의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미국의 상징 더 나아가서는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선에 자리 잡고 있다.(사진=투어2000 제공)
◇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 오대호인 이리호와 온타리오호의 높낮이 차이로 생긴 것으로 최초 인디언들이 '니아가르'라고 부른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트럼펫 약 2만 6000개를 동시에 불렀을 때의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겨울인 12월에서 2월은 저녁 기온이 영하 8˚C까지 떨어지며 낮에는 평균 1˚C에서 영하 1˚C를 나타낸다. 또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돌아다니면 폭포에서 뿜어져 나온 물 입자가 멀리까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밤에 바라보는 맨해튼과 주변지역의 야경이 일품이다.(사진=투어2000 제공)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뉴욕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욕의 상징으로 1930년에 완공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고층빌딩으로 많은 영화에 등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9.11 테러사건으로 인해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무너진 이후로 맨해튼의 랜드마크 구실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인기가 더 높아진 건물이기도 하다.
리도 운하는 19세기 운하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사진=투어2000 제공)
◇ 리도 운하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킹스턴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길이는 202㎞입니다. 1812년 미국은 전쟁을 일으켜 영국이 장악하고 있는 캐나다를 침략하였을 때 군사 물자를 수송하고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몬트리올과 킹스턴 사이에 건설했다. 현재는 여름에는 유람선을 운행하고 겨을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하며 200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투어2000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미주·캐나다 10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탑승,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우드베리 아울렛 쇼핑 등 인기 있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