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카이 온천료칸은 오션뷰를 갖추고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연말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기습 한파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 날씨에 인기 있는 여행테마는 온천이 압도적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탕에 온 몸을 푹 담그고 있으면 어떤 칼바람도 두렵지 않을 터. 온천여행지라면 일본, 일본에서도 벳푸다. 일본 규슈(큐슈) 오이타현에 있는 온천도시인 벳푸에는 수질 좋은 온천은 물론 럭셔리한 온천 료칸들이 즐비해 있다. 벳푸의 인기 료칸들을 살펴보자.
칸나와엔 료칸은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을 갖추고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 칸나와엔칸나와엔은 일본의 정취와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료칸이다. 정원에는 노악당와 차실, 작은 폭포가 흐르는 2개의 연못과 유서 깊은 유형지정문화재의 사적, 석탑 등이 있어 일본의 전통미를 만날 수 있다. 객실은 총 8개의 타입으로 나뉘며 객실마다 카케나가시 원천 100%의 수질 좋은 노천탕이 딸려 있다. 객실 내 노천탕에서는 벳푸 온천마을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이 펼쳐진다.
탁트인 창으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세이카이 료칸(사진=재패니안 제공)
◇ 세이카이세이카이는 바다를 전망하는 현대식 료칸이다. 11가지 타입의 객실은 모두 프라이빗한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음식 맛이 일품이며 파도소리가 들리는 곳에 자리한 고급스러운 스파에는 다양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칸나와벳테이 료칸 객실 내부. 일본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다다미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 칸나와벳테이
동서양 양식의 조화를 이루는 고급 료칸이다. 1일 6팀만 숙박이 가능한 모든 객실은 별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에 딸린 노천탕뿐만 아니라 전세노천탕도 이용할 수 있다. 9개의 다양한 온천으로 유명한 지코쿠순례 간나와 온천 지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후쿠오카출발 고속버스가 료칸 바로 앞에 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한편, 재패니안에서는 온천료칸의 계절 겨울을 맞이해 다양한 일본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재패니안의 일본여행은 개인별 맞춤일정표가 제공돼 다채로운 일정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토대로 맛좋은 식당과 교통편까지 세세하게 참고할 수 있어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한다.
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