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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PSG, 손흥민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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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줄어든 출전 기회에 이적설까지

올 시즌 6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최근 부상선수의 복귀와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교체 등으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 손흥민은 프랑스 리그1의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설이 제기됐다.(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최근 출전기회가 줄어든 손흥민(토트넘)이 이적설까지 더해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가 다가올 겨울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PSG가 앙헬 디 마리아, 헤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손흥민과 율리안 드락슬러(볼프스부르크)를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 문제로 지적됐고, 헤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떠나 PSG로 이적했지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아 스페인 리그로 복귀를 추진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PSG의 이적제안에 응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2016~2017시즌 개막 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에 제기됐던 손흥민은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지만 이는 부상 선수의 회복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교체 등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결정적인 이유로 풀이된다. 손흥민과 함께 PSG 이적설이 제기된 드락슬러는 최근 볼프스부르크에서 적은 출전시간에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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