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접해 있는 항구도시 시애틀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서북부 중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사진=노랑풍선 제공)
시애틀·밴쿠버 여행은 여행객들에게 대표적인 코스로 알려져 있다. 닮은 점이 많지만 각자의 분위기가 달라 함께 여행 시 매력을 비교해보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에너지 넘치는 도시 시애틀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밴쿠버, 로키산맥의 진주라 불리는 레이크루이스 여행으로 현지인의 일상생활부터 광활한 대자연까지 동시에 누려보자.
◆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시애틀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곳을 찾는다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최적의 장소다. 1907년에 생긴 오래된 시장으로 신선한 야채와 어패류 등이 풍부하고 각종 민예품, 장신구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직판장이다.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시장의 모습은 낯선 이국의 땅에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 시애틀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러 보는 곳 중 하나다. 시장 곳곳에 상점리스트와 지도 등이 수록된 무료 정보지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1호점은 원조의 명성에 걸맞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스타벅스 1호점전 세계 수많은 스타벅스의 원조는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이다. 그만큼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언제나 자바 애호가들이 넘친다. 기존 스타벅스 로고와는 전혀 다른 1호점만의 로고를 볼 수 있다. 높은 명성만큼 바리스타 4명이 한꺼번에 주문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3시부터 4시 사이에 한꺼번에 관광객들이 몰릴 때가 많은 점을 유의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레이크루이스에서는 그림 같은 절경을 만날 수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밴쿠버◇ 레이크루이스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레이크 루이스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곡 'Lake Louis'에 영감을 준 곳이다. 호수는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을 띠는데 이는 물속에 함유된 석회질 성분과 햇빛의 조화로 인한 현상이라고 한다.
영화'돌아오지 않는 강'의 배경인 보우폭포(사진=노랑풍선 제공)
◇ 보우 폭포마릴린 먼로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배경지가 된 곳으로 이미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유명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세찬 폭포가 아닌 조그마하게 흐르는 폭포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 1급 호텔로 구성돼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며 시애틀, 밴쿠버 일정이 포함된 캐나다 로키 핵심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전 일정 차량, 식사,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다. 캐나다 지역 BEST상품으로 인기가 좋으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상품을 주목하자.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