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청도는 주말 여행지로도 인기가 좋다.(사진=투어2000 제공)
정신없이 평일을 보내고 주말이면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친구들과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인천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청도는 단거리 비행으로 부담이 없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에도 제격이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감상은 물론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청도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자.
◇ 해변조각공원청도해변조각공원은 실내전시관과 실외 조각공원으로 구성됐고 청도시 동쪽 강둑에 위치해 있어 청도 해변조각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원 내의 많은 조각품들은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름답고 주변의 해변과 어우러져 있어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원이다.
칭다오의 상징적인 건출물로 유명한 잔차오(사진=투어2000 제공)
◇ 잔차오청도시 서남부, 청도만 중부에 위치해 있고 길이는 440m에 달한다. 해안의 앞부분이 바다까지 연장된 이 곳은 1891년에 처음으로 건설됐으며 남쪽에는 반원형의 방파제가 있는데 그 안에는 '회란각'이라 불리는 민족특색의 2층 8각루가 세워져 있다. 이 회란각 옆에 다가서면 밀려드는 세찬 파도를 감상할 수 있고 주위의 경관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우쓰광장은 동쪽의 바다를 중심으로 남과 북 두 부분으로 나뉜다.(사진=투어2000 제공)
◇ 우쓰광장
청도의 신시가지 시청 앞에 위치한 광장으로 우리나라의 3.1운동과 비슷하게 중국의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이다. 광장에 우뚝 선 칭다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빨간 조형물은 '오월의 바람' 이라는 조각상이다. 휘몰아치는 바람을 붉은 태양의 색채로 형상화한 것이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청도의 신도시 전경과 잘 꾸며진 해변공원을 볼 수 있다.
피차이위엔은 현지인도 많이 찾는 청도에서 가장 유명한 먹자골목이다.(사진=투어2000 제공)
◇ 피차이위엔피차이위엔은 독일 점령 후 1902년 새롭게 조성된 곳이며 음식점들이 즐비한 거리다. 안 쪽으로 들어서면 많은 종류의 간식과 기념품을 팔고 있으며 저녁에는 공연을 하기도 해 늘 사람 들이 붐비는 곳이다.
한편, 투어2000 중국 청도 여행 상품은 샤브샤브, 산동요리, 한식 3대 특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칭다오 맥주 10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맥주박물관, 현지 시장 분위기를 느껴보는 청도야시장투어 등 여행의 재미를 2배로 느낄 수 있는 6가지 선택 관광이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