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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부럽다" 우울증 간호사 유서남기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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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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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시달려오던 20대 간호사가 최근 자살한 이은주씨를 동정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A씨(23) 집에서 A씨가 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은주가 부럽다. 나는 가족들 때문에 죽지 못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담은 유서형식의 메모를 남겼으며 일기장에도 이은주씨를 동정하는 내용과 함께 먼저가서 날 데려가 달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우울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연예인의 죽음을 계기로 자살을 택한 것이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CBS광주방송 김삼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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